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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메닥스는 2015년 설립해
가속기 기반 붕소중성자포획치료
(Boron Neutron Capture Therapy,
BNCT)를 연구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다원메닥스는 자동차 전원장치 전문업체인
다원시스의 자회사로, 수술 없이 암을
치료할 수 있는 BNCT(Boron Neutron
Capture Therapy·붕소중성자포획치료) 장비 및
신약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BNCT는 붕소약물과 의료용 가속기에서
발생한 중성자를 이용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세포단위 입자치료입니다.
정상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해 타 방사선
치료법의 한계성을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기존치료방법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악성뇌종양, 두경부암,
악성흑색종 등에서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향후 재발암 및 분산암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다원메닥스는 붕소중성자포획치료(BNCT)의
새로운 적응증인 절제 불가능한 국소
재발성 편평·비편평세포 두경부암(재발성
두경부암)에 대하여 임상 1상 첫 환자에게
치료를 개시했다고 합니다.
두경부암은 구강·비강·편도·인두·후두 및
침샘 등에서 발병하는 모든 악성 종양을
말하는데, 별다른 증상이 없고 경부
깊숙한 곳에서 발생하기에 조기 발견이
어려운 암으로 환자 절반 이상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되고, 많은 경우
재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암이 발생하는 위치의 특성상 재발 시
광범위한 절제가 필요하나 이 경우 환자 삶의
질이 저하되기에 방사선 치료나 약물요법
같은 비침습적 치료가 선호됐지만 치명적인
기관과 인접해 있어 방사선 치료 또한
제약이 많고 현재까지 개발된 약물로서는
제한적인 치료 효과만 보인다고 합니다.
다원메닥스는 우리는 세계 최고로 치료에
적합한 중성자를 발생시키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경쟁사보다 더 좋은
임상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다원메닥스가 본격적으로
IPO(기업공개)에 시동을 걸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다원메닥스는 최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으며,
상장주관사는 DB금융투자와 NH투자증권입니다.
다원메닥스는 지난해 말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다원메닥스는 현재 두 종류의 암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최근 재발성 고등급
교종(일명 뇌종양)에 대해 임상 1상 내 환자
치료를 완료했고 이후 임상 2상은 고등급
교종 중 환자 수가 가장 많은 교모세포종으로
특정해 다음 달 내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다원메닥스 홈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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